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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국내 공연 전시4

#4 훈데르트바서 전시회 당시 전시회에 푹 빠져있던터라, 광화문에서 열리는 훈데르트바서 특별전에 다녀왔다. 아직까지도 여행을 다니면서 단 한번도 유럽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에, 먼 미래가 되겠지만, 그가 태어난 오스트리아 빈에 간다면 한번쯤 그의 건축물을 찾아가보는 수고로움을 하지 않을까 싶다. 2017. 03. 11 2018. 2. 17.
#3 삼산체육관 전자랜드 프로농구 경기 관람 친구 희성이와 함께 구경간 농구경기.삼산체육관이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기에 처음으로 프로농구 관람을 다녀왔다. 2017. 02. 20 2018. 1. 28.
#2 인천 송암미술관. 연말이다, 연초다 하여 주말에는 술을 먹기 바빴다. 시간을 내서 좀 더 많은 곳을 방문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는 몸이 지쳐있었다. 날이 살랑살랑 풀려가고, 사람들의 움츠려든 목이 펴질 무렵, 시간을 내어 근처 미술관겸 박물관을 다녀왔다.집에서 차로 약 20여분 걸리는 송암미술관이었는데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휙 한바퀴 둘러보고 가기에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네비를 찍지 않으면 있는지도 모를만한 곳에 위치해있었다. 근처를 오가는 버스도 없을 듯 하였다. 주변에 공사가 끝나면 조금은 나아질 것 같다. 원채 손님이 없었는데, 아래의 똘똘한 꼬마친구만이 열심히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 나도 잠시 들었는데 예상외로 오랫동안 설명하는 선생님의 말씀에 지쳐 이내 자리를 떠났다. 사실, 송암미술관 내부는 어느 .. 2017. 3. 21.
#1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이름도 거창하다. '인간답게 살기 Project, 문화예술 즐기기' 일, 집, 잠으로 시작하는 주 5일. 주5일 근무의 억압을 보상받으려는 듯 펼치지는 의미없는 주말 약속 등에서 벗어나기 위한 작은 몸부림이다. 작게는 전시회나 박물관 혹은 보고 싶었던 영화를 즐기는 제3의 관람객 입장에서부터 넓게는 직접적 참여까지 생각하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0.5 ~ 11.23일까지 열리는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전시회에 관람을 다녀왔다. 아참. 꼭 문화예술을 즐기지 않는다고 인간답게 살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없기를. 22일 토요일날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가족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드문드문 보이는 연인들이 데이트겸 전시회를 즐기고 있었다. 사진 촬영은 2관부터 가능한데 1.. 2016.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