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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13~14, 세계일주, 중동

세계일주 사진. #16 요르단 아카바, 와디럼

by 지구별 여행가 2016. 1. 24.

아카바




이스라엘 - 요르단 국경을 넘기 전 찍은 이스라엘 Extra Stamp. 이스라엘 국경 넘으면 이걸 제출하는 줄 알았다.



아카바 바다 근처. 나름 공원의 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거리가 정말 깨끗하다. 관리가 굉장히 잘 되고 있는 곳이다.



가족들끼리 아카바 바다로 놀러왔나보다. 요르단은 90%이상이 이슬람교를 믿기 때문에 이 더운 날씨에도 여성들은 히잡을 쓴다. 



물이 정말 깨끗하다. 속이 다 비친다.



이 곳에서도 역시나 보트 투어는 존재한다. 그러나 별로 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5디나르로 기억한다. 



귀여운 아이.



해변이 아름답다. 내가 여행 중 처음으로 Fuck you를 날린 피어도 보인다.



모스크인가? 지나가는 길에 순백의 하얀색이 예뻐서 찍었다. 



그 앞에서 자동차와 함께.




한 10가지 정도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 길이 있다. 수준은 높지 않지만 열심히 한 흔적이 보인다.



아카바에서 발견한 최고의 식당. 이른 시간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길래 들어가봤는데 반찬을 이렇게나 많이 준다. 가격도 요르단에서는 저렴한 2.5디나르. 대략 3500원정도 되겠다. 2.5디나르에 고기가 들어가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미 가성비는 최고로 칠 수가 있다. 짜파티도 더 달라면 주었다. 

메뉴는 치킨과 생선을 고를 수 있다. 이건 낮에 먹은 식사라 저녁은 생선을 먹었는데 별로였다. 나머지 반찬은 똑같고 치킨과 생선만 바뀐다. 



의미는 모른다. 그냥 호텔에 있다가 한 컷 찍어봤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시장. 대부분 옷가지를 팔았으며 그다지 살 것은 없었다. 트레이닝 바지를 하나 사려 했지만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구매하지 않았다.



와디럼.




와디럼 마을의 아이들. 어딘가를 바쁘게 가고 있다.



마을이 정말 조그만하다. 주변에 큰 돌산으로 둘러싸여있어 상대적으로 작아보일 수도 있겠다. 지단 투어의 가게는 마을 초입부분에 있다.



눈에서 레이저가 나갈듯.




로렌스의 샘이 있는 곳에 찍은 사진이다. 나름 올라가면 높다. 저 멀리 자동차들이 보인다. 위의 사진에서 자동차를 찾을 수 있을까? 밑의 사진은 그 자동차를 줌해서 찍은 것이다. 아마 위의 사진에서 자동차를 못 찾을 듯. 정말 점으로 보인다.



사막내의 투어 포인트마다 이런 가게들이 있다. 살 것은 없었다.



먼지가 심한건지 세차를 오랫동안 하지 않은 건지 먼지가 가득하다. 이름을 쓰니 이름이 써졌다.



차를 타고 달리며.



역시나 상점이 있다.



뭐랄까 돌들이 흘러내리는 것 같다. 여기도 꽤나 멋있었다.



붉은 사막의 모래.



사막 투어 중 협곡에서.



협곡의 입구에서 한 컷.



사막에서 뜨거운 태양을 받으며 누구나 찍는 다는 그 사진.



나와 함께 투어를 했던 이스라엘 게이와 우리가 이용했던 투어 차량.



하얀색 모래와 붉은 색 모래가 하나의 경계를 기준으로 정확하게 갈렸다.




역시 누구나 사막에 간다면 한 번쯤 해보는 사구 뛰어 내려오기. 심각하게 어지러 울 수있다. 


올라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쌓은 돌탑. 나중에 다시 와디럼 사막을 가더라도 꼭 무너지지 않고 있었으면 좋겠다.



선사시대의 벽화란다. 자세히 보면 낙타가 보인다. 근데 선사시대 유물치고는 관리가 너무 허술한듯.



로렌스의 집이란 곳인데 이미 다 무너져버렸다. 



물건을 정리하는 상인.



투어 중 잠시 쉬게 된 상인의 가게. 이 곳에 앉아 나와 이스라엘 아저씨가 이야기를 나누는데 가게 주인이 와서 차를 한잔씩 대접해줬다.



신기하게 생긴 돌. 가운데가 밑이 사진처럼 뻥 뚤려서 위에 올라가면 괜히 겁난다.



밑에서 찍은 사진. 물론 위에 올라가서 방방 뛰어도 안전하다.



위를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투어객들. 딱히 발을 디딜 곳이 마땅치 않기에 조심해서 내려와야만 한다. 나는 뒤로 엉금엉금 내려왔다. 실수해서 코가 깨지느니 볼품이 없는게 낫다.



돌이 예뻐서.



자고 일어났더니 해가 졌다. 해가 넘어 간 후 남은 빛만 보았다.



외롭게 서있는 사목 한그루.



해가 곧 넘어간다.



해가 넘어간 후. 색감이 너무 아름답다.



식당 한쪽에서 찻물을 끌이며 담배를 피고 있는 베두인족 청년.


2014. 02. 25 ~ 26


다음이야기.


2016/01/24 - [여행/세계일주, 중동] - 요르단 와디무사. #79 다시 만난 세계 7대 불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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