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
버스티켓을 사러가는 길 신시가지를 걸으면서. 길이 아름답게 조성되어있다.
백화점으로 보이는 건물 앞에 꼬마아이들을 위한 미니 열차가 운행되고 있었다. 앙카라에서도 점심과 저녁식사를 푸드코트에서 맛있게 한 경험이 있기에 이 곳에서 점심을 먹을까 했지만 마리나 항구 쪽으로 돌아와 식사를 했다.
백화점 쪽에서 마리나 항구쪽으로 돌아가는 길.
화장품 가게인 듯 한데 센스있는 조형물에 사진을 한장 찍었다.
이 곳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중심이다. 많은 카페가 이 곳에 몰려있기에 여행자와 현지인들이 많다. 사진을 찍고 나서 동상이 누구의 동상인지 확인을 안 해본 것이 조금은 아쉽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긴다.
사진 작가인 듯 한 컷의 사진을 찍기 위해 꽤나 오랜시간동안 자리를 지켰다.
고기가 잡히는지는 모르겠지만 꼬마아이가 열심히 낚시를 하고 있다.아마 못 잡지 않았을까 싶다.
등이 예뻐서 그냥 한 컷.
관광객과 현지인들을 상대로 운영되는 배. 과할정도의 장식을 한 배도 많지만 저런 배를 타고 바다를 구경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나는 구경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기에 배는 타지 않았다.
히드리아누스 문이라는 곳이다. 왔다갔다하면서 유적지인 것을 전혀~ 몰랐는데 나중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길래 가이드북을 확인해보고 알았다. 그냥 저렇게 아치형 문이 3개가 있는게 전부다. 가운데는 황제가 다니던 길이었다고 한다.
동생들과 밥을 먹었던 식당. 정말 향신료를 강하게 써서 동생들은 한입도 못 먹었다. 결국 나만 포식했다.
조명이 예뻐서.
밤의 바다 앞 조명. 운치가 있다.
페티예
페티예는 사진이 별로 없다.
페티예에서도 바다가 보인다. 그러나 안탈리아의 마리나 항구처럼 많지는 않다.
숙소 내의 조명이 예쁘다.
야옹.
크... 해산물 정말 맛있다. 생선마다 가격이 정해져있다. 가격을 후려친다고 잘 후려쳐지지도 않는다. 한 가게에서 한꺼번에 사면서 새우같은거 몇 개 더 넣어달라고 해야 조금 더 받을 수 있다.
인도에서 산 촌스러운 바지. 나름 아끼는 바지다. 저 두꺼운 양말도 나중에는 다 없어져 버렸다. 따뜻하고 좋았는데.
날씨가 좋은 날은 더 멀리 있는 섬까지 보인단다.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르겠는데 그리스 섬까지 보인단다.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날씨 좋은 것 아닌가?
페러를 탔다면 한 번쯤은 찍는다는 사진. 저절로 손이 간다.
바다의 색이 정말 아름답다. 정말 색이 너무 아름다우니 꼭 날씨가 좋은 날 페러를 하길. 감탄 할만한 바다색이다.
2014. 02. 13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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