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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국내 여행

양주 나리공원, 아무것도 없었던 그 곳.

by 지구별 여행가 2018. 2. 18.

이 근방에 지나갈 일이 있어서 잠시 들렀는데, 한바탕 추위가 휩쓸고간 모습의 나리공원을 보고왔다.


그런데,

여행중 비, 눈 등 흔히 말하는 좋지 않은 기상상황을 만날때, 나는 가끔씩 누구나 보는 뻔하디 뻔한 도시의 모습이 아닌 조금 다른 도시의  모습을 보며 기뻐하고는 했다.

흔하게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꽃이 만개한 사진 말고, 꽃 한송이 피지않은 이런 휑망함도 때로는 사소한 여행의 재미다.


꽃핀 나리공원은 나중에 살짝 보고와야겠다.





2018. 0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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