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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19, 일본, 히로시마

그들은 아직 배움이 부족하다. # 프롤로그

by 지구별 여행가 2019. 3. 9.

작년 가고시마 여행도 그렇고, 이번 일본여행도 2월에 다녀왔다. 항상 년초가 되면 이번년도에는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는데, 막상 급하게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면 가장 만만한 곳이 일본이다. 

일본내에서 어디를 갈지만 정하면 되고, 비행기 값도 저렴한 편에다가, 앞으로 매년 일본을 방문할 것이기에 선정 기준에도 그다지 까탈스럽지가 않다.


내녀부터는 여행 시기를 바꿔 조금 더 따뜻한 날씨에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겨울철 일본이 매력없다는 뜻이 아니라, 다른 계절의 아름다움도 느끼고 싶다.


내가 히로시마로 여행을 간다고하니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왜 그곳에 가는지 물어왔다. 

이유는 딱히 없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언젠가는 다 나중에 방문할 도시였다.

그저 미야지마의 수중 도리이 사진이 꽤나 매력적이었으며 원자폭탄 평화공원도 가고 싶었다.

다만, 적당히 관광 포인트가 있어야 방문하는 편인데, 아직 일본 소도시의 온천여행은 나의 여행 스타일과 맞지 않기에 점점 미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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