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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13~14, 세계일주, 중동39

요르단 와디무사. #79 다시 만난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하루 입장료가 55디나르, 대략 8만원 돈이다. 너무나 비싼 금액이었기에 지출을 줄일 수 있는데로 줄여야만 했다. 와디무사에서 머물 발레타인 인은 5디나르에 저녁 부페를 이용할 수 있었으므로 아침과 점심식사를 저렴하게 먹어 지출을 줄일 생각이었다. 와디럼 사막 투어 아침식사에서 모두의 식사가 끝난 후 삶은 달걀 8개정도 챙겼다. 이스라엘에서 먹다 남은 빵과 함께 내일 아침식사를 떼울 목적이었다. 내가 이용한 투어 회사는 나 혼자만 하룻밤을 지내 다른 그룹의 투어차를 타고 마을로 돌아왔다.버스를 타고 와디무사에 도착하니 아침 11시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발렌타인 인으로 갔다. 주인의 평이 안좋았기에 주걱을 들고 소리를 빽빽 지르는 이미지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착하고 친절했다. 삶은 달걀 3개와 이.. 2016. 1. 24.
세계일주 사진. #16 요르단 아카바, 와디럼 아카바 이스라엘 - 요르단 국경을 넘기 전 찍은 이스라엘 Extra Stamp. 이스라엘 국경 넘으면 이걸 제출하는 줄 알았다. 아카바 바다 근처. 나름 공원의 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거리가 정말 깨끗하다. 관리가 굉장히 잘 되고 있는 곳이다. 가족들끼리 아카바 바다로 놀러왔나보다. 요르단은 90%이상이 이슬람교를 믿기 때문에 이 더운 날씨에도 여성들은 히잡을 쓴다. 물이 정말 깨끗하다. 속이 다 비친다. 이 곳에서도 역시나 보트 투어는 존재한다. 그러나 별로 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5디나르로 기억한다. 귀여운 아이. 해변이 아름답다. 내가 여행 중 처음으로 Fuck you를 날린 피어도 보인다. 모스크인가? 지나가는 길에 순백의 하얀색이 예뻐서 찍었다. 그 앞에서 자동차와 함께. 한 10가.. 2016. 1. 24.
요르단 와디럼. #78 붉게 물든 와디럼 사막. 어제 아침 8시 와디럼행 버스가 있음을 확인했기에 아침식사도 거르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7시 40분쯤 도착하니 택시기사들이 와디럼행 버스는 오후 1시 출발이라했다. 또 시작이구나 싶어었다. 어제 8시 버스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니 8시에 버스가 도착하는 것은 맞는데 출발은 오후 1시라고 계속 우겨댔다. 그러려니 하고 기다리니 8시에 버스가 도착했다. 실실 웃으면서 버스 타러 간다하니 택시기사들은 직접 가서 물어보라했다. 끝까지 사기를 치려하네... 버스 기사한테 물어보니 정말 1시 출발이라 했다. 아 어제 그럼 한시 출발이라 말을 하던가... 이미 체크 아웃을 한 상태였기에 5시간을 밖에서 기다리는 것은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택시기사가 다가왔다. 그는 이미 한 명 더 와디럼.. 2016. 1. 24.
요르단 아카바. #77 최악의 첫 인상. 이스라엘 - 요르단 국경으로 가기 위해 황량하기 그지 없는 길을 걸어가야만 한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곳이 도마뱀 투어를 하는 관광지란다. 나 같으면 절대 이 곳을 돈 내고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약 4Km정도의 꼬불꼬불한 길을 걸어가면 국경에 도착할 수 있다. 미리 104세켈의 출국세를 준비했기에 이스라엘 국경에 지불하니 수수료 7세켈을 더 내란다. 만약 어제 빵을 더 사먹었더라면 돈을 또 뽑을 뻔 했다.이스라엘 입국심사대를 통과하여 약 200미터만 걸어가면 요르단 입국심사대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요르단 쪽에서 오는 가족 한명을 만났을 뿐 여행자는 없었다. 아마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킹-후세인 다리를 통해 국경을 넘을 것이다.국경 사진을 한장찍고 국경 검사소에 도착하니 국경 가드가 '웰컴~' .. 2016.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