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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2

급작스럽게 여행을 가라고 한다면. #에필로그 언제나 즐거운 여행이 가능한 나라임이 틀림없다. 칸짜나부리를 가지 않고 파타야를 다녀온게 좋은 선택이었다. 파타야 아주 좋았다. 오랜만에 너른 바다에서 여유롭게 벤치에서 맥주를 마시니 그 자체가 힐링이었다. 방콕은 두말하면 피곤하고, 아유타야 역시 내 스타일에 딱 맞는 여행지였다. - 비용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여행하였으며,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3박, 싱글룸 2박하였다. 모두 도보와 버스로 이동하였다.보통 50~100밧 사이의 팟타이와 볶음밥으로 식사를 했으며, 입장료로 쓴 돈이 꽤 되지만 대부분 소액이었기에 지출에서 크게 차지하지 않았다. 모든 돈은 맥주값으로 나갔다.급하게 사느라 진에어 비행기 44만원에 발권했으며, 생활비로는 170달러가 들었다. - 이동경로 < (1) 방콕 - (2).. 2019. 5. 23.
태국 방콕. #16 다시 돌아온 방콕. 그 곳은 축제중! 형은 한국인게스트 항스를 가기 원했다.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한국사람들과 여행 이야기도 하고 왁자지껄하게 놀고 싶은 눈치였다. 나도 한국 숙소를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불만은 없었다. 처음 만났을 때의 미묘한 감정의 벽만 넘어가면 그렇게 정이 많은 사람들도 없다. 오랜만에 새로운 사람들도 만날 겸 형의 의견을 따랐다. 아침 7시. 아직 이른 시간이었는지 게스트하우스 문이 닫혀있었다. 짐을 둘 곳이 없으니 게스트하우스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 구석에 앉아 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나를 깨웠다. 관리자인 듯 했다. 방이 있는지 물어보니 도미토리 한자리만 남았단다. 나야 다른 숙소로 가서 자면 되니 이 곳을 형한테 쓰라하고 옆의 한인 게스트하우스로 갔다. 안을 보니 무난한 도미토리였지만 가격이 300밧으로 도.. 2015.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