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문1 Welcome to India. #20 뭄바이 - 1 인도여행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라나시를 떠나 우리 여행의 마지막 도시 뭄바이로 가는 날이었다. 바라나시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도시였지만 떠날때가 된 것이었다. 모나리자 식당에 들러 60루피에 조그마한 케익을 사서 공항으로 이동했다.급하게 이동하느라 흥정을 하지 않고 비싸게 릭샤를 타고 갔지만 늦지 않게 도착했기에 불만은 없었다. 중간에 한번 휴식시간도 줄 정도로 여유롭게 운전을 하는 베테랑 릭샤왈라였다.바라나시공항에 도착하니 이용객들 대부분이 외국여행자였다. 이른 아침 비행기라 그런지 공항내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에어인디아 비행기를 탔는데 델리행과 뭄바이행을 이용하는 승객은 기내식을 준다고 써있었다. 닭고기 카레를 먹고는 바로 잠들었다. 뭄바이에 도착해 동생이 깨워줘서야 일어났다. 밖으로 나오니 .. 2017.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