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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5

세계일주 사진. #18 요르단 암만. 암만 암만 시내를 돌아다니는 버스. 가격은 0.5~1디나르 사이. 거리마다 값이 다른 것 같다. 중국여행자와 함께 저녁식사를 한 레스토랑. 요르단은 이슬람교가 대부분이지만 그렇게 보수적인 것 같지는 않다. 시타델에서 내려단 본 암만의 모습. 저 멀리 거대한 요르단 국기가 보인다. 아카바에서도 저런게 있었는데 참 국기게양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것도 아주 큰 걸로. 시타델의 입구. 멀리 원형극장이 보인다. 터키에서 많이 봤기에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저 곳에서 여전히 공연을 한다고 들었다. 박물관 내부에 있던 전시품들 중 몇개. 그다지 볼 것은 없다. 과거에 어떤 건물의 일부인듯. 한 서양 여행자가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다. 여기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 왜 이 곳에 서서 사진을 찍는지도.아마 시타델을 내려와.. 2016. 1. 27.
요르단 암만. #80 말 좀 들어라. 암만행 버스 티켓 가격으로 5디나르를 지불하고 짐값이라는 명목으로 1디나르를 추가적으로 더 냈다. 와디무사에서 암만으로 가는 사람들은 많았다. 대부분 현지인들이었고 여행자는 소수였다. 러시아 아줌마도 그 중 한명이었다. 그녀는 아랍어를 잘 했는데 영어는 잘 못하는 듯 하였다. 암만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우르르 내렸다. 나도 내리려하니 그녀가 나를 붙잡으며 뭐라고 이야기를 했다.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서 그녀의 손을 뿌리치 버스에서 내렸다.지도를 켜보니 내가 가야할 곳이 무려 7 km가 떨어져있었다. 러시아 아줌마는 아마도 이 곳이 시티 안쪽이 아님을 알려준 것 같았다. 그녀의 말을 들을 껄 후회했다. 택시기사들이 택시를 타라 꼬셨지만 동네구경이나 할 겸 걸어가기로 했다. 큰 길로 나와 길을 걷다 지름길처럼.. 2016. 1. 26.
세계일주 사진. #16 요르단 아카바, 와디럼 아카바 이스라엘 - 요르단 국경을 넘기 전 찍은 이스라엘 Extra Stamp. 이스라엘 국경 넘으면 이걸 제출하는 줄 알았다. 아카바 바다 근처. 나름 공원의 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거리가 정말 깨끗하다. 관리가 굉장히 잘 되고 있는 곳이다. 가족들끼리 아카바 바다로 놀러왔나보다. 요르단은 90%이상이 이슬람교를 믿기 때문에 이 더운 날씨에도 여성들은 히잡을 쓴다. 물이 정말 깨끗하다. 속이 다 비친다. 이 곳에서도 역시나 보트 투어는 존재한다. 그러나 별로 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5디나르로 기억한다. 귀여운 아이. 해변이 아름답다. 내가 여행 중 처음으로 Fuck you를 날린 피어도 보인다. 모스크인가? 지나가는 길에 순백의 하얀색이 예뻐서 찍었다. 그 앞에서 자동차와 함께. 한 10가.. 2016. 1. 24.
요르단 와디럼. #78 붉게 물든 와디럼 사막. 어제 아침 8시 와디럼행 버스가 있음을 확인했기에 아침식사도 거르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7시 40분쯤 도착하니 택시기사들이 와디럼행 버스는 오후 1시 출발이라했다. 또 시작이구나 싶어었다. 어제 8시 버스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니 8시에 버스가 도착하는 것은 맞는데 출발은 오후 1시라고 계속 우겨댔다. 그러려니 하고 기다리니 8시에 버스가 도착했다. 실실 웃으면서 버스 타러 간다하니 택시기사들은 직접 가서 물어보라했다. 끝까지 사기를 치려하네... 버스 기사한테 물어보니 정말 1시 출발이라 했다. 아 어제 그럼 한시 출발이라 말을 하던가... 이미 체크 아웃을 한 상태였기에 5시간을 밖에서 기다리는 것은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택시기사가 다가왔다. 그는 이미 한 명 더 와디럼.. 2016.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