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호텔1 볼리비아 유우니. #179 유우니 사막... 이런건가요? 선영이와 민철이는 오늘도 아침부터 포토시로 가기위한 기나긴 기다림중이었다. 스님과 만나기로한 8시반에 맞춰 브리사 앞으로 도착하니 동안의 여성과 두손을 꼭 잡고 있는 모녀, 어제 밤에 만난 형까지 모두 나와있었다.유우니에서 발이 묶여있는 관광객들이 많기에 인원을 모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투어를 진행해줄 여행사가 있는지 확인하는게 우선이었다. 각자 방향을 정해 뿔뿔이 흩어져 몇 곳의 에이전시들을 돌아다녔지만 성과는 없었고, 여행객들을 한명씩 대동하고 돌아왔다. 그러다보니 12명이라는 인원이 모여있었다. 어찌할까 고민중인데 아베니다 호텔옆의 한 에이전시에서 먼저 투어를 제의해왔다. 가격은 한사람당 200볼, 절대 싼 가격이 아니었지만, 이것마저도 못하면 언제 다시 기회가 올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 2018.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