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1 급작스럽게 여행을 가라고 한다면, 아유타야. #3 가슴에 품은 아유타야 생각보다 자전거는 우리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른 시간내에 도달시켜주었고, 걷는 것에 비하면 그다지 체력소모가 크지 않은 획기적은 동력장치였기에 굳이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다닐 필요는 없었다. 아침겸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야유타야 문화유적 답사에 나서기로 하였다.숙소 근처 렌탈샵에서 40바트에 자전거를 빌렸다. 24시간 빌려주는 곳도 있는듯했지만 그만큼 돌아다닐 체력도 없었고, 그렇게 가고 싶은 곳도 많지 않았다. 가장 큰 자전거 한대를 빌리고 하늘을 바라보니 비가 한두방울 내릴 날씨였다. 가뜩이나 작은 가방에 구겨 넣어 온 우비를 한번쯤 사용하기위해 자전거 앞바구니에 넣었다.효율적인 움직임을 위해 외곽을 순회후 중앙을 돌파하는 루트를 만들었다. 50바트를 내고 구경하는 몇 가지 유적지중 2~3군데만 .. 2018.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