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1 #15 소설 / 데미안 [2019] 데미안헤르만 헤세 구매 / 대여 : 구매 읽게 된 계기 : 어렸을적에 사두었던 책 간략한 서평 : 아직 독서력이 한참은 부족한가보다. 초반부는 읽음에 크게 무리가 없었지만, 중간부분은 질질 끌려가다 싶이 읽었다. 청소년 필독서같은 것에 항상 포함되어있지만, 실제로 청소년이 이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다. 물론, 나보다 뛰어난 청소년들은 빼고. 보통의, 일반의 청소년들이 말이다. 뭐랄까... 책이 아주 어렴풋하게 보이는 듯 하면서도 보이지 않았다. 야곱의 싸움부터는 늘어지는 문체덕에 더욱 내용 이해가 힘들었다. 최근 번역판 정도를 읽어보고 싶은 마음은 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모든 사람이 다 최고라고 하더라도 나에게 와닿지 않으면 거기서 끝이다. 싱클레어의 유년시절처럼 극단적인 세상속.. 2019.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