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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위해변2

세계일주 사진. #24 잔지바르 다르에스살렘에서 잔지바르로 가기 위한 페리를 타면 끝내주는 일출을 볼 수 있다. 붉으스름한 기운이 전역을 덮는 모습을 꼭 보길. 만치 호스텔의 입구로 기억한다. 식당에서 밥을 먹기위해 기다리던 중에 해변을 바라보니 열심히 배를 만들고 있었다. 뚝딱뚝딱 나무로 잘도 만들어낸다. 스톤타운의 야시장은 빠질 수 없는 명물이다. 줄줄이 이어진 가게에서 수 많은 꼬치를 판다. 사실 그다지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기분을 내며 먹기에는 괜찮다. 한쪽 구석에서 사탕수수즙을 짜서 파는 사람들도 있으니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다. 한적한 스톤타운의 모습. 날씨가 그다지 좋지는 않다. 능위해변은 이러한 길을 따라가다보면 뜬금없이 나온다. 곧 비가 올 것처럼 보이는 구름이다. 실제로 금새 비가왔고 약 15분만에 금새 그쳐서 맑은.. 2017. 1. 31.
탄자니아 잔지바르. #114 갱스터 양손에는 유리병이. 어제부터 느낀거지만 그녀는 아침에 참으로 못 일어났다. 아침을 먹고 숙소를 옮길 예정이었는데 내가 다 씻고 가방을 싼 후에도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깨우기 미안했지만 방법이 없었다. 인기척을 내며 흔들어 깨우니 그제서야 부스스 일어났다.어제 혼자 돌아다니며 체크한 숙소를 가보니 그 사이에 가격을 다르게 불렀다. 어제 들은 가격보다 가격이 2달러 내려갔다. 흥정을 시도했지만 흔들리지 않는 그였다. 2달러가 싸진게 어딘가, 더 이상 흥정을 하지 않고 그 곳에 짐을 풀기로 했다. 생각보다 비싼 잔지바르 물가를 감안하면 비싼 금액도 아니었다. 도미토리에서 트윈룸으로, 화장실도 방 안에 있었으며, 에어컨은 시원했다. 냉장고가 전혀 시원치 못했다는 것이 한가지 단점이었다.특별한 수입없이 관광으로 먹고 사는 .. 2017.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