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피스천문대1 미국 로스엔젤레스. #225 그 어느곳과도 비슷했던 메가시티. 내일 라스베가스행 버스티켓을 구매해두었다. LA가 사랑스럽다면 며칠 더 머물려고 시간도 비워뒀지만 딱히 여느 대도시와 다름을 느끼지는 못했다.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올까 했지만 전혀 취향이 아니었고 가격도 비싸고 하루종일 돌아다녀야한다는 말에 포기했다. 충분히 다른 나라에서도 구경할수 있는 관광포인트라 생각됐다. 일단 그리피스 천문대를 최우선의 목적지로 정했고, 분명히 시간이 남을테니 남은 시간은 그로브 쇼핑몰을 다녀오기로 했다. 그리피스 천문대까지는 꽤 거리가 되기때문에 버스를 이용해도 되지만 오늘의 목적지는 두 곳 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여유를 갖고 걸어가기로 했다. 할리우드 거리에서 그다지 먼 거리도 아니었다.길을 따라 걷는데 외곽인듯 외곽아닌 외곽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상하게도 아프리카, 남아메리.. 2019.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