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을 가는 것은 언제나 호불호가 갈린다.
누군가는 역사를 모르는데 박물관을 무엇하러 가냐, 시간 낭비일뿐이다라는 사람들과 역사를 모르더라도 그 나라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곳이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꼭 가봐야한다는 사람들로 나뉘어진다.
일단 나는 박물관을 가지 않는 편이다. 재미가 없고 역사를 안다고 해봤자 깊이 있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몇가지 유물을 보면 거기서 거기처럼 느낀다. 누군가는 무식하다 생각하겠지만 머리가 그렇게 생겨먹은 걸 고칠 수는 없다.
꼭 역사를 알아야만, 알기 위해서 박물관을 갈 필요는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 듯 둘러보자.
태국 방콕 국립 박물관이다. 가장 가운데 있는 건물.
박물관 규모가 상당히 크다 7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전쟁 장면이지만 피규어는 아기자기하다.
태국왕의 모습이다. 글귀 배경사진이었는데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서 찍었다.
많이 손상된 불상.
엄청 큰 얼굴. 가까이 다가가서 뚫어지게 쳐다보면 왠지 눈을 뜨고 날 쳐다볼 것 같았다.
코끼리한테는 너무나 미안하지만 상아를 깎아서 만든 조각품은 정말로 정교한 조각의 끝이었다.
거대한 가마. 아마 코끼리가 끌지 않았을까 싶다. 온통 황금색밖에 보이지 않는다.
중간중간 보이던 동상들.
꼭지에서 레이저가 나올 것 같다.
입구를 지키는 동상.
1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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