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도여행1 Welcome to India. #4 조드푸르 아침 6시 반쯤 일어났다. 나름 첫 숙소에서 만난 친절한 사장이었기에 떠나기 전 인사를 드리려했지만 아직 출근전이었다. 아쉽지만 종업원에게 키를 전해주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숙소와 가까운 거리에 있었기에 충분히 걸어갈 만 했다. 버스는 생각보다 청결했고 쿠션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나무같은 의자도 앉을만 했다. 멋지게 생긴 할아버지가 버스안에서 돈을 받았다. 버스는 문이 닫히지 않았다. 어차피 창문도 닫히지 않았기에 심각한 매연문제는 열려진 차 문 때문만은 아니었다. 중간중간 정류장같은 곳에서 5분정도 쉴 시간을 주었다. 그 사이 내릴 사람은 내렸고 탈 사람은 탑승했다. 새로운 사람이 타면 귀신 같이 알고 할아버지는 돈.. 2016.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