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마할1 Welcome to India. #2 자이푸르 - 1 맨날 해가 중천에 떠야만 일어나던 나였는데 아침 7시에 알람소리를 들고 바로 일어났다.론리플래닛에 추천코스로 소개되어있는 도보여행 코스를 시작으로 자이푸르를 관광하기로 했다. 초반이라 의욕과 기운이 넘처 흘렀다. 숙소 밖으로 나왔지만 책에 소개되어있는 빠쯔빠띠라는 지역을 알리가 없었다. 지도를 보는 감도 없었으니 일단 릭샤를 타고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릭샤값은 약 40루피 정도를 생각했지만 릭샤꾼은 20루피를 말했기에 흥정을 하지 않고 바로 릭샤에 탑승했다. 우리가 탄 릭샤는 사이클릭샤였는데 타기 전에는 몰랐던 사실이 있었으니, 릭샤꾼이 외발이었다. 한발로 페달을 밀고 다시 그 발로 페달을 뒤로 감아 또 다시 같은 발로 밀었다. 페달을 완벽하게 한바퀴 돌릴 수 없었기에 속도가 느린 것은 당연했다. 속도가.. 2016.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