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자1 Welcome to India. #17 바라니시 - 2 새벽에 일어난 것만으로도 엉덩이를 토닥토닥 해줄 필요가 있었다. 세수도 안하고 눈꼽만 대충 뗀 후 보트 타는 곳으로 나갔다. 고용한 풍경속에 한국사람들의 재잘거림이 들렸다. 실제로 강가에서의 보트 투어는 바라나시에서 꼭 해봐야할 필수 투어기에 수 많은 여행자와 보트꾼들이 새벽부터 돌아다닌다. 보트 투어는 크게 일출, 일몰, 푸자 3가지로 운영되어진다. 보통의 한국 사람들은 철수 보트, 선재보트를 이용한다. 둘 다 현지인이고 레바 올라가는 계단에 크게 쓰여있기에 인도 바라나시에 조금 생활했다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는 보트꾼들이었다. 많이 이용하는데에는 당연히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이 둘은 한국어가 거의 우리나라사람만큼 유창했다. 갠지스강(강가)의 물줄기가 엄청 두꺼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상상이상으로 얇았다... 2017.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