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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예2

세계일주 사진. #11 터키 안탈리아, 페티예 안탈리아 버스티켓을 사러가는 길 신시가지를 걸으면서. 길이 아름답게 조성되어있다. 백화점으로 보이는 건물 앞에 꼬마아이들을 위한 미니 열차가 운행되고 있었다. 앙카라에서도 점심과 저녁식사를 푸드코트에서 맛있게 한 경험이 있기에 이 곳에서 점심을 먹을까 했지만 마리나 항구 쪽으로 돌아와 식사를 했다. 백화점 쪽에서 마리나 항구쪽으로 돌아가는 길. 화장품 가게인 듯 한데 센스있는 조형물에 사진을 한장 찍었다. 이 곳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중심이다. 많은 카페가 이 곳에 몰려있기에 여행자와 현지인들이 많다. 사진을 찍고 나서 동상이 누구의 동상인지 확인을 안 해본 것이 조금은 아쉽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긴다. 사진 작가인 듯 한 컷의 사진을 찍기 위해 꽤나 오랜시간동안 자리를.. 2016. 1. 15.
터키 페티예. #64 남의 가게까지 와서 흥정을 하다니. 일기예보는 정확했다. 아침부터 안탈리아에 폭우가 내렸다. 우비로 단단히 무장을 하고 길을 나섰지만 얼마나 많은 비가 왔는지 바지가 다 젖어버렸다. 버스를 타고 페티예로 넘어오니 날씨가 아주 깨끗했다. 페티예는 페러글라이딩이 유명한 곳이기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페러글라이딩 호객꾼들이 다가왔다. 그 중 집요하게 페러글라이딩 예약을 강요하는 아저씨가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내일 파묵칼레로 향하는 버스표를 구매하는게 우선이었다.메트로라는 버스 회사에 들어가 30리라에 버스 티켓을 구매하려는데 이 아저씨가 메트로 버스회사 안으로 들어와 20리라에 버스표를 팔겠다 이야기했다. 깡이 좋은 아저씨라 생각했다. 남의 영업장까지 와서 흥정을 하다니. 이거 또 대판 싸움이 나겠구나했지만 예상외로 메트로 직원들은 그저 멀뚱멀.. 2016.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