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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6

세계일주 사진. #13 터키 에페소, 이스탄불 에페소 의미를 알 수 없는 비석. 화장실. 노예들이 앉아있으면서 자리를 따뜻하게 항상 데워놓았단다. 조각이 예뻐서 찍었다. 길만 봐도 얼마나 정리가 잘 된 마을이였는지 상상이 된다. 도로 표지판이 특이하다. 빨간색이 금지의 의미가 강하니 추월금지라는 뜻인가. 하여튼 표지판 자체는 예쁘다. 한가닥만 밖으로 튀어나온 나무. 마치 히치하이킹을 하는 것만 같다. 셀축으로 돌아가는 길. 이스탄불 이집션 바자르에서 마음에 쏙 드는 가방을 구매했다. 안개가 짙게 껴서 거리에 사람들이 없다. 2014. 02. 18 ~ 19 다음이야기. 2016/01/19 - [여행/세계일주, 중동] - 터키 이스탄불. #71 비행기를 놓쳤다. 2016. 1. 18.
터키 셀축. #68 쿠사다시의 바다는 너무나 깨끗하다. 셀축에 도착하여 나와 그녀들은 숙소를 함께 잡았다. 조금은 특이한 구조의 방이었는데 방으로 들어오는 입구가 하나였고 안으로 들어오면 싱글룸과 더블룸으로 나눠져있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한 사람당 20리라씩 지불하였다. 나는 싱글룸, 여자 두명은 더블룸에 짐을 풀었다. 밖에서 간단히 저녁을 맥고 맥주를 하나씩 사서 방에서 마셨다. 다음 날, 우리는 쿠시다시를 갔다. 셀축 근처에서 갈 만한 곳은 대략 3곳 정도이다. 그 중 에페소는 셀축을 온 목적이기에 이 곳을 제외한다면 쿠사다시와 쉬린제 정도가 있다. 그 중 우리는 쿠사다시의 바다가 아름답다기에 쿠사다시로 떠난 것이었다.돌무쉬를 타고 얼마 걸리지 않아 도착한 쿠사다시의 날씨는 애매했다. 옷을 입으면 덥고, 벗으면 추웠다. 감기 걸리기 좋은 .. 2016. 1. 16.
터키 파묵칼레. #67 생각과는 달랐던 석회봉. 1층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도중 한국인 여자 2명을 만났다. 그녀들은 숙소 사장님의 아는 사람이 버스회사를 운영한다며 자신의 이름을 말하면 싸게 해준다고 하여 이 숙소에 묵었단다. 밑져야 본전이니 그녀들에게 함께 버스 오피스로 동행해도 되는지 물어보니 상관없다고 하여 같이 갔다. 역시나, 저렴하지는 않았다. 심지어 수수료를 받아서 버스회사 오피스에 가서 사는게 더 저렴했다. 바로 앞에 버스회사 오피스들이 많은데 누가 여기서 버스 티켓을 구매할까 싶었다.그녀들은 약간 실망한 듯 했지만 나는 특별히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그러려니 했다. 나와 그녀들은 목적지가 같았기에 티켓을 함께 샀다. 그리고 동생들과 함께 총 5명에서 석회봉을 올랐다.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무조건 신발을 벗어야만 한다. 슬리퍼도 안된다. 무.. 2016. 1. 15.
세계일주 사진. #11 터키 안탈리아, 페티예 안탈리아 버스티켓을 사러가는 길 신시가지를 걸으면서. 길이 아름답게 조성되어있다. 백화점으로 보이는 건물 앞에 꼬마아이들을 위한 미니 열차가 운행되고 있었다. 앙카라에서도 점심과 저녁식사를 푸드코트에서 맛있게 한 경험이 있기에 이 곳에서 점심을 먹을까 했지만 마리나 항구 쪽으로 돌아와 식사를 했다. 백화점 쪽에서 마리나 항구쪽으로 돌아가는 길. 화장품 가게인 듯 한데 센스있는 조형물에 사진을 한장 찍었다. 이 곳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중심이다. 많은 카페가 이 곳에 몰려있기에 여행자와 현지인들이 많다. 사진을 찍고 나서 동상이 누구의 동상인지 확인을 안 해본 것이 조금은 아쉽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긴다. 사진 작가인 듯 한 컷의 사진을 찍기 위해 꽤나 오랜시간동안 자리를.. 2016.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