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괴레메1 터키 괴레메. #60 괴레메에서 가난을 외치다. 버스안에서 편하게 자기 위해 양말을 벗고 잠을 잤는데 발가락이 짤리는 줄 알았다. 새벽에 도착한 카파도키아는 너무 추웠다. 내리자마자 양말을 다시 신고 옷을 껴입었다. 이 곳이 어딘지 물어보니 카파도키아라했다. 인터넷에서 봤을 때 괴레메행 버스표를 사도 카파도키아에 떨어뜨려놓고 다시 괴레메행 버스표를 판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내 표는 괴레메행 버스표임을 강하게 항의했다. 버스 운전기사는 버스를 갈아타면 된다며 나를 진정시켰고 20여분 기다리니 괴레메행 버스가 도착했다며 우리를 안내했다. 동생들은 이미 한국에서 괴레메 숙소를 에약하고 왔기에 일단 그 곳으로 같이 가기로 했다. 내 생각에는 동굴호텔이면 가격이 더 저렴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건물이 지어진 숙소보다 동굴호텔의 가격이 훨씬 비쌌다. 진짜 동.. 2016.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