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코타이1 태국 수코타이. #3한국인을 피해 간 고대유적 내가 듣기로는 수코타이는 한국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다고 들었다. 대부분 아유타야를 갔다가 바로 치앙마이로 넘어간다고 했다. 그러나 수코타이는 충분히 갈만한 아주 매력적인 도시다. 대부분의 여행자는 수코타이 유적지와 가까이 숙소를 잡는데 그 근처는 동네가 아주 작다. 나는 방콕에서 출발하여 해가 질 때쯤 수코타이에 도착하였기 때문에 동네를 구경할 시간은 많지 않았다. 조금 돌아다니다 근처 야시장에서 닭튀김과 맥주를 사와 마시면서 혼자 '스윙걸스'라는 일본영화를 봤다. 여행자는 별로 없는 듯 보였고 있다하더라도 대부분 치앙마이를 가기 위해 거쳐가는 도시쯤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다음날, 한국에서 떠나온지 꽤나 오랜만에 그나마 유적지다운 유적지를 봤다. 게스트하우스 주인 아주머니는 치앙마이 가는 버스가 새벽.. 2015.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