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도여행1 Welcome to India. #10 우다이푸르 - 1 아침 5시쯤 우다이푸르에 도착했다. 그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릭샤꾼들은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도를 보니 시내 안쪽까지 거리가 꽤 됐기에 릭샤를 타야만했고, 걸어간다 하여도 길을 물어볼 사람이 거리에 보이지 않았다. 지도에서 추천된 숙소 몇 군데 문을 두들겨 가격을 물어봤으나, 생각보다 비쌌다. 그 중 '데빌빌라스'라는 숙소를 마지막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총 3그룹이었기에 방이 3개 필요했으나 방은 두개 밖에 없었다. 가격도 저렴한 듯 이야기했지만 전혀 저렴하지 않아 숙소를 빠져나왔다. 다른 숙소를 구하러 다니는데 '데빌빌라스' 주인이 계속 우리 뒤를 졸졸 따라왔다. 우리가 가격을 물어보러 게스트하우스 내로 들어가면 그는 꼭 어디론가 전화를 했다. 우리의 추측으로는 게스트하우.. 2016.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