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 폭포1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수. #150 단언컨대,폭포는 이과수다. 최악의 방 상태와는 다르게 아침식사는 훌륭했다. 특히 밥이 나온다는 것은 축복과도 같았다. 소세지랑 스크램블 에그와 함께 식사를 하니 나름 한국식 아침을 먹은 것 같아 속이 든든했다. 오늘의 일정이 어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미리 짐을 싸놓고 체크아웃을 해놓았다. 하루를 더 머물게 되더라도 이 곳에서 머물 생각은 하나도 없었다.어제 1달러에 10페소로 환전해주던 깜비오로 찾아가니 웃기게도 오늘은 환전 업무를 하지 않을것이라며 건너편 깜비오를 추천해주었다. 100달러에 1,000페소를 제시하길래 20페소만 얹혀 달라했지만 전혀 안된다하였다. 방법 없이 이 환전상에게 환전을 마쳤다. 사실 다른 곳보다 그다지 나쁜 가격도 아니었다. 시간이 여류롭지 않았기에 저렴한 버스를 수배하기보다는 바로 출발하는 리오-우루.. 2017.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