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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총평2

코 앞의 유럽으로, 블라디보스톡. #에필로그 블라디보스톡 여행의 1차 목표는 마린스키 극장에서 발레를 보는 것이었다. 2월에 가고시마행 비행기 티켓과 블라디보스톡행 티켓을 구매할때만 하더라도 마린스키 극장에서 공연이 매일 있었기에 6월즈음에도 다양한 공연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완전히 빗나갔다. 공연이 한건도 없었다.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에게 다른 극장에서라도 발레를 볼 수 없을까 물어봤지만, 그 곳 외에는 따로 공연하는 곳이 없다하였다. 가장 중요한 여행의 목표를 놓쳤기에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다. -총 비용 2018년 6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2박 3일간 여행했다.제주항공 27만원, 생활비로 13만원정도를 사용했다. 블라디보스톡행 특가도 많이 나오지만 거의 잡기가 힘들기에 일반 가격으로 구매했다.이틀간 도미토리에서 생활했으며, .. 2019. 1. 1.
난생 처음 둘이. #에필로그 - 짧은 마지막날 이야기 마지막 날 이른 아침에 비행기를 타야했기에 일어나마자 체크아웃을 하고는 공항으로 향했다.공항에서 지금까지 사용한 와이파이 기계를 반납하는데 추가 사용료를 지불하라 하였다. 이해가 안되서 왜 그런지 물으니 내가 하루치만 예약을 했다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날짜 변경이 안되어 첫날 와이파이 기계를 받을때 일자별로 계산을 해서 돈을 지불하면 된다 하였다 하니까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 하였다. 짜증났지만 추가 비용이 약 8불 정도 되었기에 동기와 둘이 나누면 4불 정도라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 여행스타일이 각기 다른 두 사람이 떠난 여행이었기에 중간중간 의견의 차이가 있었지만, 큰 싸움없이 여행을 마무리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번화한 타이페이에 매력을 많이 느끼지는 못했지만 타이난에.. 2018.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