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오피아여행1 에디오피아 아디스아바바. #102 드디어 문제가 해결되다. 일본 부부는 아침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짜이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다시 입국심사소로 향했다. 11시까지 여권을 받으러 오라했지만 10시 반쯤에 도착했다. 챙겨놓은 영수증을 들고 안으로 들어가니 어제처럼 줄을 설 필요가 없었다. 11시까지 기다릴까 했지만 혹시나해서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별다른 질문없이 영수증만을 체크한 후 여권을 돌려주었다. 드디어 불법체류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나마 조금 힘이 났다. 숙소로 돌아와 주에디오피아 한국대사관측에서 연락이 온 것이 있나 확인해보았으나 아무런 메시지도 없었다. 바쁜듯 했다. 비자문제 해결을 해준 것도 고마웠기에 케냐 대사관문제는 혼자 해결하기로 했다. 어제와 같이 미니버스를 타고 케냐대사관에 도착하여 리셉션 직원을 만났다. 그녀에게 담당자를 만날 수 있는지 물어보.. 2016.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