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 여행1 터키 안탈리아. #63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안탈리아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냈을 나에게. 터키는 어느 도시 딱 하나만을 추천하기가 힘들 정도로 도시 하나하나마다 자신 고유의 매력을 갖고있다.태국 - 라오스 - 네팔 - 인도를 거치면서 바다를 본게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오래되었기에 시원하게 뻗어있는 바다가 보고 싶었다.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들도 보고 싶고, 석양이 지는 바다 또한 보고 싶었다. 그 모든 것을 해결 해준 곳, 바로 안탈리아다. 버스 터미널 직원덕분에 마리나 항구로 가는 버스도 금방 찾았을 뿐 아니라 날씨 또한 좋았기에 첫 느낌이 좋았다. 동생들 모두 괴레메까지만 숙소를 예약하여 우리는 사프란볼루에서 만났던 누나들이 있는 숙소에 가기로 했다. 그녀들은 하루 혹은 이틀씩 먼저 우리보다 다음 도시로 먼저 이동을 하곤했다. 여행 기간도 거의 비슷했고 루트 역시 국민루트를 여행했기에 계.. 2016.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