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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목구멍2

세계일주 사진. #30 푸에르토 이과수 푸에르토 이과수 푸에르토 이과수는 악마의 목구멍 코스, 어퍼(Upper) 코스, 로어(Lower) 코스로 나눠져있는데 악마의 목구멍과 어퍼,로어 코스를 연결해주는 미니 열차. 규모가 작아서 많은 여행자들이 이용할 수 있을까 싶지만, 충분하다. 어느 나라나 우거진 수풀이 있는 곳은 뱀조심 표지판이 꼭 있다. 생각만큼 물이 깨끗한 푸른 색은 아니다. 정말... 압도적이다. 실제로 보지 않으면 이 자연의 압도감을 아무리 말로 설명해봤자 실감이 나지 않는다.가서 보면 왜 악마의 목구멍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리고... 왜 사람이 물에 빨려들어가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정말 셀프카메라를 찍지 않는데 여기서는 꽤 많이 찍었다. 내가 셀카를 많이 찍었다는 것은 정말 정말 감동했다는 뜻이다. 파노라마 촬영법을.. 2017. 9. 10.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수. #150 단언컨대,폭포는 이과수다. 최악의 방 상태와는 다르게 아침식사는 훌륭했다. 특히 밥이 나온다는 것은 축복과도 같았다. 소세지랑 스크램블 에그와 함께 식사를 하니 나름 한국식 아침을 먹은 것 같아 속이 든든했다. 오늘의 일정이 어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미리 짐을 싸놓고 체크아웃을 해놓았다. 하루를 더 머물게 되더라도 이 곳에서 머물 생각은 하나도 없었다.어제 1달러에 10페소로 환전해주던 깜비오로 찾아가니 웃기게도 오늘은 환전 업무를 하지 않을것이라며 건너편 깜비오를 추천해주었다. 100달러에 1,000페소를 제시하길래 20페소만 얹혀 달라했지만 전혀 안된다하였다. 방법 없이 이 환전상에게 환전을 마쳤다. 사실 다른 곳보다 그다지 나쁜 가격도 아니었다. 시간이 여류롭지 않았기에 저렴한 버스를 수배하기보다는 바로 출발하는 리오-우루.. 2017.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