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당1 여러분! 트래킹하러 갑시다. #2 사카당부터 엔즈커우까지 트래킹. 15,000원에 싱글룸을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해두었기에 숙소를 옮겨야만 했다. 타이루거 협곡에도 바로 올라가야하니 아침시간이 그리 여유롭지는 않았다. 어제 저녁 돈을 빌려준 폴에게는 인사를 하지도 못하고 바로 숙소를 체크아웃했다. 옮길 숙소는 멀지 않은 곳에 있기에 천천히 걸어가는데 자그마한 노점에서 사람들이 아침밥을 먹고 있었다. 새숙소에 짐을 풀고 다시 아침식사를 할 곳을 찾으려면 시간이 꽤 걸릴듯 하였기에 여기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자리가 없어서 다른 사람들이 먹고 있는 곳에 합석했다. 죽같은 음식이었는데 저렴한 가격도 가격이었지만 그릇 가득 담겨 나오는 양이 꽤나 푸짐했다. 한숟갈 먹고 있는데 주변을 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삶은 달걀을 죽에 넣어 먹고 있었다.메뉴판을 보니 메뉴가 총 3개였다. .. 2020.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