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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여행2

세계일주 사진. #30 푸에르토 이과수 푸에르토 이과수 푸에르토 이과수는 악마의 목구멍 코스, 어퍼(Upper) 코스, 로어(Lower) 코스로 나눠져있는데 악마의 목구멍과 어퍼,로어 코스를 연결해주는 미니 열차. 규모가 작아서 많은 여행자들이 이용할 수 있을까 싶지만, 충분하다. 어느 나라나 우거진 수풀이 있는 곳은 뱀조심 표지판이 꼭 있다. 생각만큼 물이 깨끗한 푸른 색은 아니다. 정말... 압도적이다. 실제로 보지 않으면 이 자연의 압도감을 아무리 말로 설명해봤자 실감이 나지 않는다.가서 보면 왜 악마의 목구멍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리고... 왜 사람이 물에 빨려들어가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정말 셀프카메라를 찍지 않는데 여기서는 꽤 많이 찍었다. 내가 셀카를 많이 찍었다는 것은 정말 정말 감동했다는 뜻이다. 파노라마 촬영법을.. 2017. 9. 10.
세계일주 사진. #29 리우데자네이루 리우데자네이루 길거리에서 정말 흔히 볼 수 있는 그래피티 예술인데... 하나도 예쁘지가 않다. 심지어 모든 벽마다 다 그래피티를 해놔서 정말 도시 자체가 지저분해보인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시립극장. 청동색과 황금색의 조화로운 색감과 멋스러운 장식에 정말 많이 눈이 갔다. 그만큼 사진도 더 찍게 된 멋진 극장. 리우데자네이루 성당으로 가기 위한 육교에서. 성당 앞에 있던 조형물인데 나는 이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 한게 아닐까 하고 넘어갔다. 브라질만큼 현지인화 되기 쉬운 나라가 없는 듯 했다. 정말 다양한 인종들이 섞여 살아서 말을 하지 않는 이상 현지인인지 관광객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을듯 싶었다.물론 장기여행자가 아니라면 티가 나지 않을까. 나는 이게 아직도 무슨 건물인지를 모른다. 그냥 예뻐서 찍은.. 2017.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