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관광1 볼리비아 루레나바케. #188 핑크돌고래가 있다고 악어나 피라냐가 없을까? 새벽부터 해를 보러갈 필요가 없었다. 적어도 해가 뜰때까지는 늘어지도록 잘 수 있다는 소리였다. 루레나바케 팜파스 투어의 마지막 일정은 핑크돌고래 구경과 함께 아마존 강에서의 수영이었다. 어제 수 많은 악어와 피라냐가 돌아다니는 아마존 강물 안에 무슨 깡으로 들어가서 수영을 할까 싶었지만, 가이드의 말로는 핑크돌고래가 있는 곳은 악어와 피라냐가 서식하지 않는다 하였다. 가이드를 믿어도 되는건가?? 적어도 팜파스투어에 가서 악어한테 물려죽었다는 이야기는 못 들어봤기에 그를 믿기로 했다. 9시쯤 출발한 보트가 강을 이러저리 돌아다니는데 뭔가가 수면위로 잠시 올라오더니 휙~하고 사라졌다. 뭔지는 모르겠으나, 돌고래가 아닐까 싶었다. 바다에서 돌고래가 헤엄을 치듯이 수면위로 자주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계속.. 2018.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