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포트1 인도 델리. #51 그녀들에게 여행을 가르치다. 오늘 낮 비행기를 타고 인도를 떠나기 전, 그녀들과 레드포트를 가기로 했다. 숙소 앞에서 만난 그녀들에게 나는 그저 졸졸 따라갈테니 직접 흥정을 하고 레드포트를 가라 이야기했다. 그녀들은 겁먹은 표정을 지엇지만 내가 너무나도 단호하게 말해서인지 자신들이 해보겠다하였다. 첫 난관은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릭샤' 대로로 걸어가 가만히 서있으니 릭샤가 줄지어 우리 앞에 섰다. '어디를 가니?' '레드포트요.' '200루피' '150루피 안되요?' 내가 껴들어 그냥 보냈다. 그녀들에게 대략 1키로미터당 15루피 정도 잡으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대충 50루피 선에서 흥정 가능할 것이라 알려주었다. 순식간에 다른 릭샤가 앞에 섰다. '레드포트 40루피' 릭샤꾼이 떠나려했다. 릭샤꾼에게 얼마를 원하는지.. 2015.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