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1 볼리비아 루레나바케. #186 아마존보다 월드컵. 아침일찍 모이라고 신신당부를 한 투어회사의 직원 때문에 모든 여행객이 이른 아침 집합했다. 지프차를 타고 달리기 시작하는데 거리가 꽤 먼지 중간에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곳에 잠시 내려주었다. 작은 도시락을 나눠주면서 아무곳에 자리잡고 먹으면 된다하였다. 닭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사람 옆, 도시락 옆을 푸드덕거리며 걸어다녔지만 크게 신경쓰는 사람은 없었다. 지프차는 한참을 더 달려 오후에 투어 시작 장소에 도착했다. 강변을 따라 알록달록한 보트들이 줄지어 서 있었고, 우리말고도 몇몇의 외국인들로만 이뤄진 그룹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었다. 팜파스 투어는 배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아마존 강의 유역 곳곳을 보여주었는데 강 안쪽에 베이스캠프가 따로 있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잠시 자유시간을 준 사이 가이드와 요리사.. 2018.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