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 사진1 세계일주 사진. #5 네팔 카트만두, 포카라. 카트만두. 파슈파티나트 내의 있는 건물인데 다른 탑들과는 크기부터가 다르다. 문이 자물쇠로 잠겨있고 구멍뚤린 창문으로도 보이는게 없기에 무슨 건물인지는 잘 모르겠다. 주변에 전선줄과 잡동사니들로 너저분한 느낌이 났다. 입구에서 다리를 건너면 계속 오르막길이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았다. 현지인들에게는 이 곳이 어떤 의미의 장소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어쩌면 시체를 태웠을지 모를 타고남은 장작. 결국은 누구나 한줌의 재로 돌아가는 건 똑같은가보다. 파슈파티나트 화장터에서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을 가다보면 절벽안을 파고 집을 지은 듯한 건물들이 보인다. 실제로 사람도 사는 것처럼 보였다. 공원의 꼬마. 비둘기 떼를 쫒느라 정신이 없었다. 누구나 그가 피우는 불길로 한 줌의 재로 돌아갔다. 다른 어느.. 2015.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