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볼리비아 여행1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191 월드컵은 더 이상 보지 않겠어. 아침부터 속이 더부룩했다. 밑으로는 방귀가 계속 나왔다. 아무래도 고산지대라 소화기능이 저하된 듯 하였다. 아침식사를 위해 이른 아침 나왔지만, 뭔가를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형은 바나나로 아침식사를 대용했지만, 나는 그마저도 들어가지 않을것 같아서 아침식사를 걸렀다. 화장실에 장시간 앉아도 방귀외에는 나오는게 없었다. 어제 호스텔의 직원 말로는 7시반에서 8시 사이에 버스가 올거라했지만, 버스는 정확히 7시 반에 도착했다. 여행자 버스답게 시내 곳곳의 숨어있는 게스트하우스들을 들렀고 가장 마지막에 유리누나가 머무는 숙소에 들러 그녀를 태웠다.얼마 달리지 않아 모든 여행자는 버스에서 내려 작은 강을 건너기 위한 보트에 올라탔다. 누군가의 정보로는 배에 탑승할때 여권을 제시해야한다고 하였지만 그런.. 2018.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