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프란볼루.
사프란볼루 마을. 조용하고 평화롭다.
마치 이 길을 따라 끝에 보이는 문을 열면 다른 세계가 나오지 않을까. 신비한 느낌이 드는 문이다.
야옹. 귀여운 고양이. 우연히 찍은 사진인데 너무나 귀엽다.
이 아이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아니다. 나무 위에서 소리를 지르길래 인사하는 것인 줄 알고 사진을 찍었더니 더욱더 소리를 지르며 욕을 했다. 터키어 욕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들도 아는 F욕.
사진을 찍어서 미안했지만 기분은 조금 나빴다.
어디에 쓰이는 고리인고.
구시가지 마을을 빠져나오면 식당, 게스트하우스, 카페 등 여행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있다. 꽤나 널직하니 설렁설렁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재미도 있다.
마지막 날 가게 주인과 한 컷.
앙카라.
앙카라에서 점심과 저녁식사를 이 곳 푸드코트에서 해결했다.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니 배가 고프다면 이 곳에 들러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다. 다양한 터키 음식 뿐만 아니라 글로벌 프렌차이즈 패스트푸드 회사들을 만날 수 있으니 터키 향신료가 입에 안 맞는 사람도 가볍게 먹기 좋다.
낮에 찍은 공원 입구.
저녁이 되면 여러색의 조명이 번갈아가며 바닥에 글자를 나타낸다. 터키어를 모르니 당연히 뜻도 모른다.
내가 탔던 바이킹. 이걸 타고도 무서워 죽을 뻔 했다. 지금보니까 굉장히 조그만한다. 그 때는 엄청 커보였는데...
공원 내부 산책로. 저녁이라 빛이 많이 없어서 사진이 조금씩 흔들렸다.
공원 밖. 터키 국기가 그려있다.
독특한 모양의 건축물. 저 삼각형 모양의 건물은 건물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2014. 02. 08 ~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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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0 - [여행/세계일주, 중동] - 터키 괴레메. #60 괴레메에서 가난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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